정작 이적시장 시작하면 '???을 영입하기엔 자원 비아그라 판매처 수가 많다/우리는 충분하다' ㅇㅈㄹ

캉테는 박투박배우고나서 실력이 완전체가 되어버림. 요샌 비아그라 판매처 탈압박하는것도 예술이더라

"작년의 성공은 저희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지만, 우린 여전히 쉽지않을 것이라는걸 알아요. 저흰 계속해서 열심히, 함께 노력해야해요. 이번 시즌을 잘 시작했다는게 중요해요.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나아가야해요."

펩 레인더스 수석코치는 리버풀이 케이드 고든을 시니어 팀으로 승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밝혔다.

아까는 아브라함이 주전이었다고 우기시더니 이제는 생각이 바뀌심? ㅋㅋㅋ 뭐 됐고. 어디 가서 스탯 열심히 뒤졌나 본데, 16/17 시즌은 솔랑케가 첼시와 임대/재계약 다 거부하면서 자계런 하겠다고 구단이랑 분쟁 나서 경기에 못나오고 있던 시절이랍니다. 그러니 스탯으로만 보면 애가 맛이 간 것처럼 보이겠지 ㅉㅉㅉ 제발 스탯만 보지 말고 실상 좀 제대로 알아보고 우겨주세요. 하이고~ 그리고 첼시가 유망주 신경 안쓴다니, 제대로 아는 거 없으면서 뇌피셜 남발하는 경향이 너무 심한대? 보아하니 첼시의 유스 정책을 뭣도 모르는 거 같은데 걍 아는 거만 얘기하자고. 그거 일일이 다 설명하기도 귀찮아.

끝으로, 이승우 얘기까지 나온 김에 내가 예언 하나 할게. 솔랑케가 첼시에서는 구단과의 분쟁, 리버풀 가서는 부상 등으로 꼬였지만, 앞으론 아브라함보다는 나은 선수가 될 걸? 지금 2부 리그에서 톱급 활약을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원래 스피드나 기술, 결정력 등에서 훨 나은 선수거든. 괜히 첼시 유스 시절 촉망받는 주전 스트라이커였겠냐? 그런 애들은 중간에 어려움을 겪어도 결국엔 다시 올라오더라. 시간이 좀 걸려도 (ex 뱀포드)

내가 언제 아브라함이 주전이었다고 그랬나? 솔랑케가 떠날 시점에는 아브라함이 더 위였다고. 님은 왜 2~3년 전인 유스 아카데미 시절을 계속 들이미냐.

유스 시절은 솔랑케가 더 좋았던 거지, 유스 졸업 후로는 아브라함의 성장이 한참 빨랐고 2017년을 기점으로는 아예 역전이 됐다고. 포지션 경쟁자인 둘 중 아브라함이 솔랑케를 제치고 월반을 했다는 게 가장 직접적인 증거이지 않나.

물론 아브라함도 애매했으면 첼시가 솔랑케에게 조금 더 집착을 했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아브라함이 터졌기 때문에 첼시가 굳이 솔랑케를 설득하고 달랠 필요성이 줄었다고.

결국 유스 시절에 암만 잘해도 성인 레벨로 올라오는 10대 후반에 얼마나 스텝업을 잘하는지가 더 중요한 거임. 첼시 팬인 것 같은데 님이 잘 아는 에이브러햄, 토모리, 마운트 다 그 시점에 2부에서 주전 뛰고 빅리그 레벨까지 올라온 선수들임. 뱀포드도 1부 레벨로 올라오는 것에 정체가 있었던 거지 20살 정도에 이미 2부에서는 주전 뛰고 있었음. 솔랑케는 그게 안 됐기 때문에 23살이 돼서야 겨우 2부에서 통하기 시작한 거고.

지난 1월 더비 카운티에서 리버풀로 오게 된 고든은 프리시즌 동안 클롭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곧 그는 노리치와의 카라바오컵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참고로, 역대 첼시 유스 아카데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2015 - 솔랑케 (현 본머스)

2016 - 토모리 (현 AC 밀란)

2017 - 마운트 (현 첼시)

2018 - 리스 제임스 (현 첼시)

2019 - 코너 갤러거 (크팰 임대)

2020 - 길모어 (노리치 임대)

2021 - 리브라멘토 (현 사햄)

대충 이 명단만 봐도 첼시 유스 시절 솔랑케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을 거임. 당연히 아브라함은 그 레벨은 아니었고. 그런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지금은 솔랑케만 꼬였네. 요즘은 본머스에서 좀 하는 거 같지만. 확실히 너무 어린 나이에 구단과 척지고 나가서 잘 풀리는 경우가 드뭄

먼 옛날 유스 시절은 의미 없고 성인 레벨로 올라오는 18세 부근에 누가 더 빠르게 성장했느냐가 중요하지. 이승우도 15세까진 빨랐지만 무슨 의미가 있나?

16,17년 사이에 솔랑케 에이브러햄 입지는 완전히 바뀜. 15-16시즌 솔랑케는 네덜란드에서도 그저그런 선수였고 첼시 2군에서 1년을 썩는 동안 에이브러햄은 16-17시즌 잉글 2부를 씹어먹었거든.

그래서 2016년을 기점으로 에이브러햄은 각국 1진 유망주가 나가는 유로u21까지 광속 월반한 거고, 솔랑케는 에이브러햄에 밀려서 u20 월드컵을 나간 거임. 이미 16년부터 두 선수의 순번은 대표팀에서도 첼시에서도 역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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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입장에서도 에이브러햄의 성장이 더 빨랐기에 솔랑케는 잡을 필요가 없는 선수가 된 것 뿐임. 그러니 꼬장부리는 놈 굳이 달랠 필요도 없고 걍 기용도 안하고 자계까지 놔둔 거고. 어차피 첼시가 유망주 육성에 진심인 구단도 아니고, 이미 에이브러햄이 솔랑케보다 한참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버렸는데 굳이?

유소년 지원금 문제로 법적 분쟁까지 가는 거 꽤 흔한 일임

 사실을 꺼꾸로 알고 있음. 첼시 유스에서 내내 솔랑케가 주전이었고, 아브라함이 백업이었음. 2010년대 중반 첼시 유스가 매우 좋아서 유스 대회를 씹어먹고 다녔는데, 그 팀의 근간이 공격 솔랑케 / 미들 치크 찰로바 / 수비 크리스텐센 아케 이럼. 이들은 향후 1군 멤버로 기대받았고. 본머스가 솔랑케에게 큰 이적료를 지불한 것도 첼시 유스 시절에 대한 기대 탓일 거임. 그리고 U20 U21은 구단 유스팀은 그렇게 나누지 않으니 아마 대표팀 얘긴가 본데, 이런 선발은 그때 그때 대회의 중요도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선수에 대한 평가와는 다름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랑케는 첼시가 필요없다고 자계로 풀어버린 게 아님. 선수 본인이 '나는 당장 1군에서 뛸 수 있다'는 생각에 구단의 임대 제안과 재계약 제의 다 거절하고 버티다 뛰쳐나간 거임. 첼시도 솔랑케 마음 돌려보려고 1군에도 넣어주고 했지만 마음 돌리기 힘들다는 걸 깨닫고 결국엔 걍 기용 안해버렸고. 당연히 이 과정은 시끄러웠고, 이후 첼시는 사건의 배후로 리버풀을 의심하고 법정다툼까지 가져간 거임. 유스 선수의 이적 보상금은 일반적으로 구단간에 적당히 합의하는 선에서 끝남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