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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도 있고 건강한 치크까지 있으면.... 비닉스100 더 필요한가??

▲솔샤르는 왓포드에서 맨유 팬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경질할 예정이며 대런 플레처가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비야레알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플레처 기술부장이 지휘봉을 잡기로 결정했다. 플레처는 마이클 캐릭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소식통은 오늘 밤 맨유가 솔샤르를 경질할 것이며 맨유는 775만 파운드에 달하는 *위약금을 통해 그를 마무리 할 것이라 확인했다.(*의역- finalising the Norwegian's compensation package)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감독의 후보로 지네딘 지단과도 연결되었으며 소식통들은 지단과의 연계가 점점 더 좌절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달래기 위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왓포드에게 패배한 이후 경영진 차원에서 단호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유나이티드 이사회에 재확인했다.

호날두는 2016~2018년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둘은 같은 여름에 클럽을 떠났다.

플레처는 왓포드 경기를 위해 덕아웃에 있었고, 이전에 감독석과 프레스 박스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솔샤르 감독의 해임 시점은 구단주인 글레이저 일가와 에드 우드워드 전 부회장, 그의 후임인 리처드 아놀드 전무가 맨유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0월 24일 리버풀이 5-0 대승을 거둔 후 토트넘과의 다음 경기까지 6일 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 경질에 저항했다. 맨유는 전통적으로 모든 클럽들이 감독을 교체하는 시기인 11월 2주 동안솔샤르 감독 해임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MEN은 이번 주 맨유가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솔샤르의 후임자를 확인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솔샤르는 지난 7월 3년 재계약에 서명했고 맨유는 리버풀과의 경기 결과가 나오기 전에 그를 경질하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솔샤르는 2018년 12월 임시 감독직을 맡았고 3개월 후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맨유를 맡은 첫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었다.

솔샤르는 맨유 감독의 첫 시즌에서 3위를 비닉스100 다음 시즌에는 2위로 올라섰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대 속에 폼이 무너졌다. 맨유는 선두 첼시에 승점 12점이 뒤져 있다.

솔샤르 감독은 25일(현지시간) 비커리지 로드에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많은 이들이 이 노르웨이인 감독에게 큰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7위인 맨유는 지난 4경기에서 왓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스터에게 15골을 내줬다. 리버풀에게 5-0 대패는 그들의 가장 큰 라이벌에 대한 최악의 홈 패배였다.

퇴임하는 수석 부회장 에드 우드워드와 클럽을 소유한 글레이저 가문의 어떤 구성원도 왓포드와의 경기에 참석하지 않았다. 우드워드의 후임자가 될 전무 이사 리차드 아놀드 또한 참석하지 않았다.

레스터는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에서 승점 15점을 얻었지만 맨유는 잠정적으로 브랜던 로저스를 선호하는 후보로 지정했다.

48세의 로저스는 2023년 6월까지 레스터와 계약이 되어 있으며 맨유는 레스터와 계약을 맺고 로저스를 방출하고 솔샤르 감독에게 해고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과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이 인상 깊었지만, 로저스는 솔샤르 감독의 후임으로 잠정적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