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기회 적어서 그런거 겠지만 비아그라 살수 있는 곳 여유 없어져서 노답임

고메즈의 1군 무대 첫 골은 아직도 비아그라 살수 있는 곳 않았지만, 다른 리버풀 선수들도 골대로 향하는 슛을 많이 날리진 못했다. 고메즈는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54개의 패스 중 49개를 성공 (성공률 91%) 시켰다. 리버풀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스타스 치미카스만이 고메즈 보다 볼터치가 많았다. 고메즈는 3번의 클리어, 2번의 태클과 1번의 가로채기도 기록했다. 경기의 흐름을 잘 읽었고, 0-0 상황에서 Philip Zinckernagel도 잘 막아냈다.

고메즈는 지금 폼을 좀 올려서 코나테랑 경쟁구도로 가야지 아놀드처럼은 아니더라도 보통의 우풀백처럼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임

오른쪽 풀백 자리는 고메즈가 원하는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고메즈에게 선택권은 없다. 제임스 밀너가 COVID-19에서 회복 중이고, 클롭이 코너 브래들리를 선택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고메즈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7번째 선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알렉산더-아놀드가 돌아올 때까지 그 기회를 잡을만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은 고메즈 개인에게 좌절감을 느낄만 한 시즌이었다. 고메즈는 대부분의 시간을 부상없이 보내왔지만, 조엘 마팁의 놀라운 건강함과 새로 영입된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활약이 고메즈의 우선 순위를 떨어뜨렸다. 아마 네번째 센터백으로서 고메즈보다 더 좋은 선수는 없을 것이다.

고메즈가 리버풀에 너무 오래 있어서, 잊어버리기 쉬운 점은 바로 고메즈가 이제 겨우 24세라는 점이다. 고메즈가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이번 시즌의 출장기회 부족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메즈에 대한 영입제의가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고메즈가 이적을 요청하지 않는 한, 리버풀은 고메즈를 계속 데리고 갈 것이다.

고메즈에게는 중요한 날이었지만, 비아그라 살수 있는 곳 -쳄벌레인에게는 그렇지 못했다. 클롭은 마지막 30분 동안 더 많이 뛸 선수가 필요했고, 그래서 옥슬레이드-쳄벌레인을 불러들였다.

옥슬레이드-쳄벌레인이 2022년 초에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터트렸을 때, 모든 면에서 리버풀의 미래와 함께 할 만한 완벽한 자세라고 생각됐다. 실제로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차출로 빠진 기간동안 오른쪽 측면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고메즈가 백업으로 만족만 해준다면 이만한 자원이 없는데...

유사시엔 센터백도 볼 수 있고 홈그로운 충족도 되니까

백업이 왼쪽 치미카스에 오른쪽 고메즈면 더 바랄게 없지

근데 잉글 국대까지 하던애가 백업에 만족할거 같진 않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