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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오블락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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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임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은 단연 얀 오블락이다. 그렇지만 전년 대비 이번 시즌 오블락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반적인 수비적 불안에 영향받았는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블락은 비아그라 처방 가격 2021/22시즌 라리가에서 10경기 이상 소화한 키퍼 중에서 최악의 선방률(48%)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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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시즌 라리가 최하위 탑 5 골키퍼 실점 예방 수치 (유효슈팅 수, 실점, 유효슈팅 대비 기대 실점률, 예방한 실점)


선방률뿐만 아니라 실점 예방 수치에서도 오블락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오블락은 리그에서 26실점을 하고 있다. 유효슈팅 대비 기대 실점(xGOT)에 따르면, 오블락은 약 17.7 실점을 했어야 했다. 기대 실점과 실제 실점 차이가 -8.3골인 오블락의 수치는 리그 내 제일 큰 차이를 보여준다. 심각성을 체감하기 위해서 작년이랑 비교해 보자. 지난 시즌 오블락의 라리가 예방 실점은 8.6골이었다. 즉, 기대 실점보다 실제 실점을 8.6골이나 덜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리그 최고의 실점 예방 수치(유효 슈팅 대비 기대 실점 33.6, 실제 실점 25골)였다.



줄어든 슈팅 허용, 하지만 늘어난 실점



수비적 변수까지 고려하면 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의 부진은 더 심각하게 다가온다. 다른 시즌과 비교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슈팅 허용면에서는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메오네 체제를 통틀어서 21경기 이후 경기당 최소 유효슈팅 허용(2.3개) 그리고 최소 슈팅 허용(7.8개)을 기록하고 있다. 쉽게 말해, 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슈팅은 잘 막지만 실점은 너무나도 쉽게 한다는 것이다. 특히 크로스와 헤딩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에 기록한 실점 중 26%는 상대 크로스가 빌미였다. 38실점 중 10실점이 크로스의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그 10실점 중 8골이 헤딩골이었다.



수비적 불안함



모두가 알다시피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질식 수비와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축했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들어 흔치 않은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한 이유로는 부상으로 계속된 수비진 교체가 있다. 이번 시즌 시메오네는 백 3와 백4를 합해 13개의 다른 수비 조합을 사용했다. 스테판 사비치, 호세 히메네스, 그리고 마리오 에르모소는 백 3 시스템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었고 (7번) 제일 안정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시켰다(4승 2무 1패).



잘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이번 시즌 내내 비판에 비아그라 처방 가격 선수가 있다. 바로 펠리피 몬테이루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에 패배한 10경기 중 8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었다. 게다가, 펠리피 몬테이루가 뛸 때와 안 뛸 때의 경기당 실점률과 승리 확률은 큰 차이를 보였다. 경기당 실점률은 있을 때 1.5, 없을 때 1.0이었고 승리 확률은 있을 때 25% 그리고 없을 때 64.3%였다. 개인적인 수치로 들어가자면 펠리피 몬테이루는 모든 대회 경합 성공률이 단 52.4%를 기록해 (145 경합 중 76번 승리) 2021/22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중 제일 낮은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합률이 제일 높은 선수는 호세 히메네스로 69%의 경합 성공률(116 경합 80 승리)을 보이고 있다.


기회 창출의 부재



이번 시즌 디에고 시메오네는 후방뿐만 아니라 전방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맨유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줄 선수가 필요하다. 해당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 야니크 카라스코는 포르투 경기에서 퇴장당해 챔피언스리그 3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카라스코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대 도움(모든 대회 기준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팀 내 최대 득점 기회 창출(39회)과 최다 드리블 성공(80회)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 두 번째로 드리블 횟수가 많은 선수는 34회의 토마스 르마다.

시메오네는 지원 많이 받았는데 클롭만큼 은근 고평가 받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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